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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덕질

행복했던 2월이여

by on(e+ly) 2018. 3. 11.

여러분 안녕

난 이제부터 덕후의 앓는소리가 무엇인지 열심히 묘사할 예정이야

스크롤을 아무리 내려도 보느님 사진밖에 안 나올 것이니 참고하도록 해...

덧붙여 읽으려 노력하다가도 어느 순간 스크롤을 주욱 내려버리게 될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읽을려고 써두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보느 덕분에 행복했던 2월의 일상.. 레고..~!​




1/22

보느 컴백을 앞두고 방문한 아티움

허허랑 코엑스에서 약속 있어서 간 김에

또 우리 덕후로서의 내 모습 다 이해해주시는 허허 덕분에

같이 가보자! 흔쾌히 말씀해 쥬셔서 헤헤 간 김에 마스킹 테이프 뽑기도 하구 그래따

올라가는 길에

슴발롬들 어따가 쓰레기통을 배치해놨냐

진짜 화나는거 1틀2틀 아니지만 짱나서 찍어놓음

후에 아티움 팬싸때 보니까 옮겨놓긴 했더라

누군가가 뭐라고 했는지는 몰라도 ㅡㅡ

하여튼 하루에 한번씩 패도 모자란 슴새기들... 빨리 고소관련 입장이나 내놓아라

보덕들 맴 다 타들어감




온 김에 갓리원 포토북 버젼 샀구염

또 이런거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 먼저 찍어주신 허허님 정말 ㅜㅜ 감사...

4층 올라가서 마스킹 테이프 뽀ㅃ기 두개 하구 지하1층에 붙어있는 스벅가서 노닥거리다가 집 감


주간아 폐지 실화냐ㅜㅜ

그 전에 보느 나와주신거 진짜 신이 도우셨다...

주간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나름 최애프로인데

막방이 또 매매무인것도 기적같네





난 내가돌아 정말 좋았단 말이지

보느피셜 본인이 잘하는 장르인 걸스힙합 진짜 찰떡이라서

갓리원 이후로 보덕들 다 똥싼바지알레르기 있지만ㅋㅋㅋㅋㅋㅋ

난 이정도는 괜찮다고 봐

무엇보다도 스니커 신고 춤추는 보아가 체고시다ㅜㅜㅜ


그러케... 선공개 내가돌아 발매되던 1/31

저는 급하게 퇴근하고 집 오자마자 7시 넘기기 전에 음원 다운로드에 성공하고

사실 이 날 퇴사날이었는데 그딴건 안중에도 없엌ㅋㅋㅋㅋㅋㅋ

졸라 6시 되자마자 튀튀해서 집 와서 허억허억 거리면서 다운로드 받고

스밍 돌리면서 주간아 보고ㅜㅜ

그 와중에 짐싸서 출국준비..... ㅎ ㅏ 왜 컴백기간에 나는 출국을 해서 ㅜㅜㅜㅜㅜ

컴백과 동시에 그날 새벽에 엠카 사녹이라

와... 한양러 되고 첨 하는 사녹인데... 진짜 가고 싶었는데...

같이 니혼가는 친구한테 사실 나 새벽에 사녹까지만 보고 뱅기타러 가면 안될까하다가

진심 ㅁㅊㄴ처럼 보길래... 차마... 참았어....


잔머리 연출 댕커엽고요ㅜㅜㅜㅜ

저걸 내 쌩눈으로 봤어야하는데......

이 이후로 나는 몸은 도꾜에 있었지만 마음만은 서울이어따.....



니혼국에서도 스밍 돌리면서 ㅜㅜㅜ

보토리 보면서 허읔허읔 앓고....

난 왜... 난 왜...를 반복했떤...​


이 기간 사실 한파기간이어가지고

사녹 뛰는 덬들 보느가 걱정 많이 한 듯...

계속 저러케 언급해주고

세상마상 내가 보느한테서 >내사랑 점핑< 이라는 워딩을 볼 줄이야 (점핑 아니면서..)



타국에서 아무리 포켓와이파이를 써도 동영상은 끊겨서

ㅜㅜㅜㅜㅜㅜ 흑흑.. 탐라에서 짤줍만 하고...​


이와중에 시사회 참석도 하시고 레전설 찍으셔따....

쪼녜..... 미모가 심각함...


레벨이들이랑 활동기 겹쳐서

이런 은혜로운 사진도 올라오고


보느 엔딩에 원샷 쭉 잡히니까

왜? 나 왜?

하시는 부분

왜긴 왜에요ㅜㅜㅜㅜ 너무 예뻐서요...........


인가는 뮤비에서 나의 최애 의상 입어주셔서 또 행봌


짧은 1주일 내돌 활동 정리하면서 인스다에 올려주신 사진

중간중간 인스다라이브도 해주셨는데

댄서분들이랑 스탭분들이랑 사이 넘 좋아서 그게 또 좋아보였다ㅜㅜㅜ

시간 젤 많이 보내는 분들일텐데 다들 좋은 분 같았어..

대기실에서 또 책 읽는 보느에 치이고요..

여전하다는게 넘 좋음

근데 저 책 꽤 두꺼워보이는데 무슨 책일까...?

난 왜 팬싸가서 할 말 생각할 떄 이런건 생각 못한건지ㅜㅜㅜ



인생술집 녹화할 때 잠깐 켜준 인스다라이브

갤러리 복습하다가도 이 짤만 나오면 광대 주체 모대....

영상통화 했떤 것만 같은 기억조작...​


험한 세상..에서 지켜내야 할 어떤 존재.... 보느님..


원샷 투샷 티져사진 하루에 하나씩 풀어주던 스엠

웬일이냐 했었지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뭐 뜬다는 기대감에 차서 보내던 시절

티저 사진 중에서 지금 회사에 바탕화면 깔아놓은걸로 두개 뽑아 보았씀다

난 왜 또 이직시기도 겹쳐가지고ㅋㅋㅋㅋㅋ아..

이직하자마자 덕후이미지 오만상..

그래도 일코할 수 없지 없어 암요


선예약 뜨자마자 4장 샀는디

팬싸 공지 떠서 또 11장 샀따

내가 드디어 돈을 버는 덕후로 자라나서

앨범도 여러장 사보고 크... 

키마립때 (우유배달해서) 네 장밖에 못 산 한을 풀었어


넥위ㅜㅜㅜㅜㅜㅜㅜ


많은 보덕들의 최애짤

비하인드는 키워드보아에서 확인하시죱




싸라해요ㅜㅜㅜㅜㅜ



2/15 인생술집 나오심

2주 분량이었는데 보느가 말 많이하는것보다는

약간 술자리에서 어떤 느낌일지 대리경험할 수 있었다,,

조용히 술잔 채우는 보아ㅜㅜㅜ

궁뎅이 가벼워서 제가 가져올께여~! 하구 막 ㅜㅜ 막내미 철철..


그리고 갑자기 뜬 떡밥


2/19

카운트 다운 브이라이브

ㅎㄷㄷㄷㄷ

와... 보느도 이런걸 하는구나 ㅜㅜㅜ 슴발롬들 무슨일이야..


난 이거 없었으면 인가 사녹 못 기다렸어....

이거 복습하면서 기다리니까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겠고

다 보고 나니까 허리 아프더라 ^_^...


유얼송에 맞추어 그루브 타는 보느

크으으


미니건 > 머니건으로 스무스하게 바꾸는것도 넘 씹덕포인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느님 머니건 첨 봐써여,,?

흑흑

슴가수들 전화통화 거의 반이상 차지하면서

지원사격이라고 기사 났던뎈ㅋㅋㅋㅋ

제가 아끼는 멤바분들 나오셔서 넘 좋아씀

이그조는 김시우민석

레베루는 슬기찡

ㅜㅜㅜㅜㅜ

보느랑 (아직) 안 친한거 넘 티나서 웃기긴 했느뎈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았음... 꼭 시우민어빠랑 술 마셔주라 보느님

슬기 밥도 사주시고 ㅜㅜ

그리고 키워드보아 찍으면서 키범이랑 진짜 친해진거 넘 티나서

배아프더라...... 이제 진짜 성덕오브성덕이 되었어..

냉부 같이 나올때만 해도 그냥 부러ㅂ네... 했는데

이젠 진짜..... 고1로 돌아가서 키범 학교 올 때마다 매점 가서 뭐 좀 사다주고 그럴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ㅎㅎ


보아야하고싶은거다해

의 시작인 이것 복습 아페로도 10번 이상 할 것이야

매일매일 키워드 보아로 거의 1분 넘게 미리 들은 원샷투샷

드디어 20일날 음원 나와따

흐엌엌

애플뮤직 짧은 인터뷰 짤에 속지가 나와서

역시나 또 언급당한 #보아야하고싶은거다해



2/21 

드디어 음반발매일


하루에 스케줄 몇개를 한건지 모를...

일단 첫번째로 이수지의 가요광장 출연

전에 회사는 라디오 들어서 채널만 바꾸면 떡밥 챙겨먹을 수 있었는데ㅜㅜ

여기는 노래 틀어서...

가요광장은 못 봤따ㅜㅜ

회사가 여의도였으면 잠시 나갔다온다 하고 팡봉 흔들러 갔을 나레기

착장 너무 제 스타일이라 빠레기 심장 흔들렸어..

보느님 코트 자켓 이런것만 입어주셨으면...

흑흑

라디오 내용은 음... 사실 이 이후에 갓소현님 라디오랑 넘 비교 불가라 ㅋㅋㅋㅋㅋ

이건 복습까진 안할듯


그리고 7시에 갓소현의 러브게임 등장하심

지난 키마립때도 대혜자방송이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키마립때 했던 말까지 다 기억하고 계시고

게스트로 나오면 그 게스트에 대한 사전조사는 당연히 기본적인 직업의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본이 안 된 분들이 넘 많아서 ㅜㅜ

암튼 이래서 갓소현 갓소현 하나봅니다 느낄 수 있었던... 방송임...

질문하시는 것도 어쩜 소현님 맴= 더쿠 맴

사당행ㅜㅜㅜㅜㅜㅜ 사당행만 탈꺼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옷 갈아입고... 갑자기 홍대목격담 뜸...


이미 엠카 사녹 대기하고 있었는데...

나 방금 합정 지나서 상암 왔는데.......

오늘 새삼 스케줄 빡시다 느끼면서 ㅜㅜ 난 조용히 상암에서 첫 사녹 대기를 탔따​



사녹은 처음이라 일단 아직 앨범이 오프에 안풀려서

음원 다운로드 내역이랑 개인정보 부분 프린트해서 오라길래

동네 피시방 처음 방문해서 프린트 하고 어여 상암으로 감

근데 도착해서는 뭘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일단 내림..

근데 내려서 방송국쪽으로 가자마자 뭔가 긴 줄이 보이길래

아.. 여긴가? 하고 앞에 선 분한테 여쭤보니 맞대

그래서 조용히 좀 기다리니까 오셔서 확인하고​ 번호 써주심

3순위 56번째였는데

앨범없었으니 3순위가 첫번째였고 내 뒤로 들어오신분들까지 하면 한 80명 정도 오신 것 같음

사실 평일 새벽 사녹이라 많이들 올까?햇는데

나도 갤에서 댓글로 그냥 일단 가고 내일은 졸면서 일하든 어쨌든 간ㄱ다길래

나도 불끈 덕심 차올라서 버스탔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생각보다 많은 직딩들이 온 걸 보고 오길 잘했다 생각함

첫방 사녹인데 보느님 사기 올려줘야지ㅜㅜㅜ 공방오는걸 글케 기뻐하시는 분인데ㅜㅜ


번호 받고는 1시간?쯤 뒤에 다시 모이라길래 어디 갈데가 없나 싶어서

돌아다녔는데 맥도날드에 이미 검은 롱패딩 무리 한가득ㅋㅋㅋㅋㅋㅋ

다음 사녹이 앵셔리라서 젊은? 어린? 덬들 많았따..

깨똑으로 허허랑 언진이랑 율한테 동네방네 나 사녹왔다고 떠들곸ㅋㅋㅋㅋ

허허가 보스타라이브한다고 알려준거라 그거 보면서 대기하고

게시물알람 설정해놓으면 라이브알람 안온다고 ㅡㅡ 짱난다

이거보느라 배터리 거의 다 닳고....

보조배터리 챙겨온 줄 알았는데 없어서ㅜㅜ

12시 넘었는데 알파문구 불 켜져있길래 들어가서 보조배터리도 하나 삼ㅋㅋㅋ

그 근처에 새벽 2시까지 여는 카페에 자리가 한자리 있길래 거기 들어감

주인 분 친절하셔서 매우 마음에 듬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충전하고 금방 1시간 지나서 다시 집합장소 갔따

순서대로 다시 줄을 세우고

확인끝나니까 안으로 들여보내주더라

두줄씩 그냥 맨바닥에 앉혔는뎈ㅋㅋㅋㅋ 대부분 20-30인 보덕들 조용히 시키는대로 잘 함ㅋㅋㅋ

서포터즈 분 두 분 계셨는데

되게 ㅋㅋㅋㅋㅋㅋㅋ 어르고 달래기 잘하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 재밌었음

그리고 첫 사녹이라 응원법 같은것도 없었는데 생각해보시라고 하면서

노래 틀어주면서 응원법 연습도 하곸ㅋㅋㅋㅋ 첫방이니까 원샷투샷 부분만 제대로 해요 우리~

하곸ㅋㅋㅋㅋㅋ 의견 있으면 달라고 했는데

와중에 내 대각선 앞분 열정적으로 손 들고

저 제안 세가지만 할게요

하면서 제안해주심ㅋㅋㅋㅋㅋㅋ 워허... 멋졌다 그 분

그 분 의견으로 인트로에 원샷투샷~ 원샷투샷~ 하고 비!오!에이!

했는데 이거 끝까지 갔음ㅋㅋㅋㅋㅋㅋ

의견 내시니까 서포분이 그죠 보아님 이름은 한번 불러야죠~ 하면섴ㅋㅋㅋ 반영해주셨닼ㅋㅋㅋㅋㅋ

아 첫 사녹부터 댕 유쾌했네

기다리는 곳에서 모니터 하나 있어서

안에 무대랑 상황 좀 지켜볼 수 있었음

그리고 들어가기 좀 전에 미니포스터 나눠줬따

ㅠㅠ 내돌때 못 받은거 한이야.. 내가 젛아하는 빨간드레스 측면 사진이라 만조쿠

그래서 굳이 백팩 매고 갔지렁 ㅎㅎㅎ 안 구겨지게 잘 가져와서 문에 붙여두었다


한시 입장이랬는데 삼십분 늦어져서 한시반에 입장

가자마자 놀란건 너무 가까워... 진짜 가깝...... 콘서트 1열 수준임

56번이었는데도 줄로 서니까 2번째 줄 쯤 중간에 섰다

보느 입장하자마자 사자후 터지고

헠.... 진짜 이거 가짜 아니냐... 인형 아니야...? 싶음

보느 실물 영접은 나니콘 이후로 두번짼데

나니콘때보다 가까워서 그런가

진짜 쟈구마하고.. 쟈구마하고.. 그 떄보다 살빠져서 그런가 넘 말라보였음 ㅠㅠㅠㅠ

드라이 깔리면 진행할게요~!

하고 시작되었따..

원샷투샷을 실물로 보다니.... 흐엌

문제의 싸비 안무는 뮤비버전이라서 으잉? 했음

바로 전에 갓소현 라디오에서만 해도 안무 바뀌었따고 했는딬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총합 세번의 무대를 보고..

보느가 잘자요 하면서 귀옆에 손포개어서 대는 모션 취해줘서

보뽕 맞아서 터덜터덜 걸어나옴...

반짝이 무대효과는 한번 끝날때마다 청소기처럼 생긴걸로 스탭들이 다 불어서 치우는 걸 보고

아 손이 많이 가는 무대효과구나 싶었다

끝나고 나오니 앵셔리 사녹 대기하는 림들=검은 롱패딩 무리가 보임ㅋㅋㅋㅋㅋ

훠우.. 우리는 선(줄)이었다면 이들은 면이었음ㅋㅋㅋㅋㅋ

그들을 뒤로하고 택시 잡아타고 집 왔따,,


사녹 끝나고 한강 건너는 풍경... 치한다 치해


집 오니까 니혼9집 아마존에서 산거 도착해있어서 2차 보뽕 크으...


원샷투샷 무대 중에 젤 반응 좋은 엠카무대 의상은 이러했따...

비주얼 지려.... 



알고있어~ 알고있어~

부분 뮤비에서는 짤렸는데

이거 실제로 보면 최애포인트 될 수 밖에 없음

어케 저런 박자쪼개기 가능하ㄴ 부분...?

암튼... 다시보니 또 그 떄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역시 엠카가 그래도 내 기준에서 카메라를 잘 잡긴 하는듯


2/22


퇴근하고 집에오니 ^_^​


알라딘에서 산 2장

그래24에서 산 2장

팬싸 뜨고 나서 추가로 그래24에서 산 6장

만 도착함

같은 날 그래24에서 6+5+5장 샀는데 왜 때문인지 6장만 먼저 왔더라


포카는 요렇게 ㅎㅎ

갤럼들은 왕관보아만 스트레이트로 나왔다던데

나는 나름 희귀한 초록보아랑 셔츠보아 많이 나와서 다행쓰 ㅎㅎ


그리고 비니루에 붙은 스티커도 아까워서 이렇게 폰케이스에 붙여보았따

반짝거려서 예뻐 '_'

지금은 나머지것도 다 붙여서 빈틈없이 ㅋㅋㅋㅋ 꽉참



다음날 추가로 도착한 ​10장


포카 3종온팩 있대서 5장 더 지른거였는데

3종온팩은 안 걸렸고 초록보아 두장짜리 하나 나옴! 예! 개이득!

그리고 역시나 왕관보아가 많이 나왔닼ㅋㅋㅋ


다 합치면 이렇게 ㅎㅎ

드래곤볼 네세트에 좀 많이 남아서

포카교환 해야겠다 싶었음

사녹뛰면서 포카교환 성공해서 결국 드레곤볼 9세트 맞췄따 ㅋㅋㅋㅋㅋ 후후


그리고 금요일은 뮤뱅이라

혐생으로 인해 뮤뱅사녹은 못가니깐...

그냥 야근하면서 뮤뱅 본방이나 챙겨보았따

키워드보아하면서 브이라이브 해주기로 했는지

사녹가는길~ 하면서 브이라이브 떠서 딱 마침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그거 보고 흑흑 벨벳보아라니ㅜㅜ

대본없는 브이라이브라니ㅜㅜ

이번 활동 진짜 넘 지금까지 해오던 덕질과 괴리감 느껴질 정도라ㅋㅋㅋㅋㅋ

그저 스팽글뚝뚝하면서 떡밥 소화하기 바빴어..


그리고 토요일 음중 사녹

음중은 당일 오전 사녹이라서 오전 11시? 그 쯤에 갔다

앨범 도착했는지라 들고 갔는데 실물 CD확인하고 없으면 안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나 왜 씨디피에 넣어놓은 앨범 가져왔냐고~~~

그래서 3순위 받았다.. 하 .....

갤에서 어떤 넘이 팡봉이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정작 나는 3순위 ^_^...

1순위 앨범+음원+팡봉

2순위 앨범+팡봉

3순위 음원+팡봉

4순위 앨범+음원

5순위 앨범

6순위 음원

이건데 보덕들 중에 팡봉이 없으면 없지 앨범 없는 넘은 없곸ㅋㅋㅋㅋ

그래서 3순위는 나 하나였음ㅋㅋㅋㅋㅋㅋㅋ 4순위는 있어도 3순위는 없다 이거야...

하.. 음중도 마찬가지로 번호 받고 1시간 있다가 오래서

근처 스벅 가서 샌드위치 먹고 갤복하다보니 1시간 금방 지나감

다시 모여서 줄 서고


대기하고 줄 서있는데 브이라이브 떠서

쪼롬히 줄 서서 다같이 브이라이브 봄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단관한 것 마냥 다같이 각자의 폰을 보고 있는데 같은 포인트에서

앓는소리나곸ㅋㅋㅋㅋㅋ재밌었음ㅋㅋㅋㅋㅋ

1 보느님은 코가 없어졌다 코가 빨갛다 말만 했지만...

2 피쓰붙여서 무겁다고 했지만... 난 개인적으로 뮤비에서 저 컨셉 좋았떤지라 ㅜㅜ 무대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음

3 브이라이브 두번만에 바로 셀카봉 장착하고 가로모드로, 일반화질우선 다 아는 보앜ㅋㅋㅋㅋ

터널 지나가면 끊기는거 바로 알앜ㅋㅋㅋㅋㅋㅋ 보덕들 다 터널증후군 생김ㅋㅋㅋㅋㅋ

역시 기계잘알이야...

4 의상 남는다고 먼저 말해놓고 무슨 의상인지는 안알랴줌 하는 보느...

안알려주지~ 비밀이야~

자주 해주시는데.. 저는 기억조작 당할 수 있어서 좋고여... 보느랑 밀당할 수 있어서 좋구요...

5 좋아.. 팬분들 오는거 좋아..

네.. 그래서 제가 가잖아요ㅜㅜㅜㅜㅜㅜ

흐어어...

6 사녹 기다리면서 브이앱 보는 모습 상상하는 보느님 ㅜㅜㅜㅜㅜ

7 보느 말투 ~다네 ~다요 니혼고 말투랑 섞어쓰는거 좋아하는지 자주 쓰는데

그게 또 그렇게 십덕이야

8 칼ㅋㅋㅋㅋㅋ종ㅋㅋㅋㅋㅋ룤ㅋㅋㅋㅋㅋ



짧은 13여분의.. 브이앱이 끝나고...입장을 하는데

3순위 되니까 순서가.. 그냥 거의 끝이었음ㅋㅋㅋㅋㅋ

뒤쪽에는 외퀴들이 대부분이라서 스탠딩 자리 넉넉한 뒷쪽에서

외퀴들한테 번역해서 전달해주고 그랬다 ^_^

우리 다음 타임 사녹이 씨엘씨였는데

나름 내가 들어본 적 있는 그룹인데도 공방인원 보아보다 적었음

그래서 한 40명정도만 빠지고 나머지는 씨엘씨 사녹 도와드릴게요~ 해서

그거 섬국 덕쿠들한테 전달해줌ㅎㅎㅎ 뿌듯쓰

음중은 엠카보단 좀 멀었고

음중도 다 합쳐서 녹화 세번 함

시작하기 전에 좀 남는 시간에 팬들이랑 대화하라고 마이크까지 건네줬따... 와...

대혜자

그리고 키워드보아 작가님이 음중작가도 하고 계시다고 보아가 소개해줌

일동 뒤로 돌아보면서 고맙다고 인사 전하고 ㅋㅋㅋㅋㅋㅋ 웃곀ㅋㅋ



음중은 왼쪽에 커다란 모니터로 한번 녹화하고 모니터링 하는거 같이 볼 수 있는데

약간 프레임 같은 구조물에 발처럼 구슬 달려있는 거 뒤쪽 배경으로 무대가 나오는?

거 자꾸 나와서 팬들 그거 나올떄마다 탄식 소리냄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본방에선 그 부분 없어졌다 ^_^

피디 근처에 있었떤 덕후 후기 보니까 피디 어리둥절행 했다고 함

소리 낼때마다 왜??? 왜???? 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

껄껄 왜긴 왜에요 보얼이 잘 안보이니깐여

무튼 마이크까지 준 음중은 박수받아 마땅하고 보느는 좀 이따 인가도 와요? 물어보고

팬싸 와요? 물어보고 그랬다



가요 나 가요 ^_^

팬싸 응모기간에 10장 샀는데 간다니​ 진짜 한줌단이라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함 ^^...


인가는 무려 사녹이 새벽 두시반이다^^.....

그나마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이라

일요일날 푹 자면 출근은 지장 없을것 같아서.. 다행이었음

음중 사녹 마치고 팡봉 빌려준 갤럼 기다렸다가 팡봉 돌려받고

줄게 이거밖에 없다고 하리보 주셔서ㅜㅜ

그거 까먹으면서 집 갔음

집 가니까 음중 본방할 떄 되서 그거 보고 저녁 한끼 챙겨먹고

아티움으로 향했따



아티움 추가 팬싸가 떴기 떄모니지!!!

이틀 연속 보느님을 보기위해 나는 인가 사녹 전에 아티움을 들렀다



아름다운 전광판쓰

키마립때처럼 전면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공사중이라 그런지 전면엔 아무것도 없었따

올라가서 앨범 열장 주세요 하니까

가서 가져오셔야한다해서 넵ㅎㅎ; 하고 10장 가져감

결제하고 옆에서 바로 응모권 받아가라해서 받아왔다

저번 데뷔기념 이벤트때는 이름만 써져있었는데 이번엔 사진까지 제대로 박힌

빳빳한 응모권이라 소장가치도 있음 ㅎㅎ

내 전에 사신분 스무장 사셨던가 그렇던데

부디 당첨되길 바라며 4층 가서 새로나온 보아에이드 마시면서 포카까봣다

나름 골고루 나오긴 했는데 왕관보아 여전히 많고ㅜㅜ

그래도 드래곤볼 7셋트 완성함 헤헿

뽑기 또 도전해서 실리콘 팔찌 세개 뽑고

8시쯤까지 앉아있다가 정리하고 등촌동으로 향함

9호선 거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 거였닼ㅋㅋ 앨범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가양역? 물품보관함에 맡겨두고 인가 번호배부는 11시반이었지만 9시인가 10시쯤에 도착했음

아까 봤던 공방무리들이 보였고

인가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서 대기탄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인류애로 히터가 세개 있었다..

난 그나마 일찍 온 편이라 마지막 히터 앞에 서서 브이라이브 복습을 했고

인원체크 할 때쯤 되어서 음중때랑 또 다른 서포분이 오셨다

그리고 내 뒤쪽에 무슨 차가 한대 선 모양

다들 웅성거리길래 보니까

커피차다

아 설마... 설마 보느의 역조공 설마요...

하는데 진짜 맞는거 같고 두근거리고 갑자기 인원체크시간도 아닌데 순서대로 줄을 세우시더니

커피차가 드디어 열렸다

보느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이 말에 꽂혔꾸나ㅜㅜㅜㅜ 넘 커여워ㅜㅜㅜㅜ 흐엉ㅇ

보뽕으로 가득차서 한명씩 아메리카노 / 레몬티 중에 고르라고 했고

나는 레몬티를 골랐따.. 사실 넘나 추웠기 때문에... 받자마자 얼른 마심



흐어어어어어ㅜㅜㅜㅜㅜㅜ

이거 받고 나서 해산했다가 1시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보덕들 서성서성거리면서 쉽사리 자리 못뜨곸ㅋㅋㅋㅋㅋ

나는 바로 피씨방을 찾아감

피방에서 할 것도 없고... 탐라 복습이나 하고.. 갤복이나 하고...

역조공에 롬곡줄줄 흘리는 갤럼들

그리고 토토가 후기 올라오는 거 보고 허허한테 카톡하곸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새 1시가 되어 다시 집합하였음

날씨 보고 히트텍 추가로 입고 나간건데도

새벽에 움직이는게 아니라 가만히 서있기만 하니까 넘 추웠다

보다못한 내 옆사람 분이 히터쪽에 계셨는데

자리 바꿔주시겠다고 이쪽에서 몸 좀 녹이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 따수운 보덕들...

솔플러셨는데 감사했씁니다,,

아 그리고 포카교환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히터 앞에 서있으니까 찾아오라했는데

수줍게 찾아오신 한 남보덕이랑 셔츠보아로 교환함ㅎㅎ

또 내 앞앞 순서였던 분이 저번 슴콘때도 나눔하신거 같은데

반짝이 보아 펄지에다 인쇄하셔서 나눔하심 ㅜㅜ

헠헠 두장 주셨는데 조심히 들고와서 포카사진첩에 넣어둠 ㅎㅎㅎ

마지막으로 이제 진짜 문앞에 줄 세우고 입장 앞두고는 인가가 막방이다보니까ㅜㅜ

남은 원샷투샷 풍선 뿌렸는데

양심적으로 하나만 받아왔어..

두시반 아마 더 지나서 입장한거 같은데 40분쯤?

거의 살짝 제정신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

허리 너무 아프고 흐어어..

그렇지만 보느 등장하는 순간 사자후 발사!!!

파란의상ㅇㅔ 머리는 똑같은 잔머리 반묶음

후덜덜... 진짜 새벽에도 이 미모 실화냐구ㅜㅜㅜ

인가는 카메라 리허설 한번 하고

무대 두번 하고

지미짚으로 한번 더 함

총 네번 했는데

엠카때보다 스탭이 많아서 빤짝이도 금방금방 치우더라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무대를 저렇게 춤추고 하는 무댄데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 ㅡㅡ 게다가 중앙부분쯤에 요철 있음 ㅡㅡ

보아 무대하다가 미끄러질뻔한거 보고 화났다

근데 또 워낙 피알오셔서 한번 무대하더니 바로 캐치하고 그쪽에서 춤 출때 조심하더라

워후.... 암튼 인가가 젤 건물도 오래됐고 무대도 젤 후졌다

녹화들어가기전에 별처럼 보이는 효과 좋았는데 정작 그건 안 썼고..

그치만 보느님이 넘 귀여웠따..

인가는 카메라에 걸린다고 스탠딩석에 남자는 못 서고 뒤쪽 좌석에 앉아있는데

그거 궁금했는지 물어봄ㅋㅋㅋㅋㅋ 왜 남자들은 다 뒤에 있냐고 ㅋㅋㅋ

무대도 무슨 아폴로 막대기 같은거 천정에서 주렁주렁 내려와 있는거라 피디가 괜찮은지 서보라고 했다는데

완전 괜찮아섴ㅋㅋㅋㅋㅋ 웃겼다고 했음

오늘 막방이라 단체로 보아야 고마워 외쳤는데 (무뜬금

보느님 커피차 고맙다는걸로 알아들었는지 커피 잘 마셨어요~? 물어봐서

또 앓는소리 각개로 대답하곸ㅋㅋㅋㅋㅋㅋ 보아가 정작 나는 못 마셨어 ㅜㅜ 해서 또 앓는소리로 대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공방때 개인멘트 금지라하니까 보덕들 보아가 무슨말을 해도 대답은 못하고

앓는소리랑 양손흔들기밖에 안함ㅋㅋㅋㅋㅋㅋ


근데 병크가 터졌넹 ^^....

막방이라 그런가 몇몇넘들 퇴근길 기다렸나본데

아니 후기 보니까 정확히는 끝났는데도 서포가 줄 세우는 분위기 유도했다고 함

그래서 도로에 쪼롬히 줄 서있었따는데 보느 차타고 ㅇ나와서 창문 내렸는데 거기 달려가서

창문사이로 라이언인형 던지고 카메라 들이댔따 함

ㅡㅡ?

저는 퇴근길 그런거 욕심 없어서 바로 그냥 택 잡아타고 왔는데

얼탱이가 아리마셍

진짜 나이도 다 자실만큼 자셨고 공방도 갈만큼 가보신 분들이 대체 왜?

이 새벽에 역조공받고 보뽕 차오른건 알겠는데

진짜 후기보고 개 빢쳐서 새벽에 집 와서도 잠 못들고 누군지 잡아 족치고 싶은마음에

아침에서야 잠 들었따

와 심지어 그 중 한명이 홈마라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미쳤네 미쳤어

1n년차라 앵간한 공방러들 얼굴은 다 아는데

심지어 사녹은 이번이 처음인 나도 얼굴알겠는 사람 몇명이나 있었음ㅋㅋㅋㅋ

슴콘이랑 나니콘 간게 다인데도

근데 홈마갘ㅋㅋㅋㅋ 그딴 짓을 하고 사과도 안하고 본방 참여까지하고

그 뒤에 트이타에 rest 찍 걸고 끝났따

환멸 오져버려^^...... 보느님도 얼굴 알만한 새럼이 대체 왜 대체..

암튼 새벽에 손 호도도 떨면서

진짜 겨우 마음 열고 가까이 다가오려는 보느한테 이런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었음

후 이번 활동 첫번쨰 병크..... 다시한번 화나네


인가는 21번이었따ㅜㅜ 한시간도 더 전에 갔으니...


이번 활동 사복중에 제가 젤 좋아하는 짤

저는 중단발 넘 좋아하는데ㅜㅜㅜㅜㅜ 계속 머리 붙이고 활동해서 아쉬웠어


이걸로 음악방송 활동은 끝났지만 다음주에 팬싸가 남아있었으니까

인생 첫 팬싸라 뭐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보그코리아 인터뷰 보고 보뽕차올랐는데 요새 또 종이냄새가 좋다고 시집에 꽂혔따 해서 사러감

전부터 트이타ㅔ서 보던 시집전문서점이 이대에 있다고 해서

서둘러 이대 ㄱㄱ


시집은 제가 문외한이라... 그냥 열심히 제목읽고 세권 골랐다...

뭐 샀는지도 사실 기억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하고 혹시 포장되냐니까 별거 없긴한데 해준다 해서 맥주하나 시키고 기다림



파스텔 뮤직에서 운영하는 곳 같은데 분위기 넘 좋고

​다음에도 와야지 생각했따

원래 편지도 주말에 써놓을라고 했는디

시집사고 집 와서는 그냥 자버림



​그리고 아티움 추가팬싸도 당첨되었지 v^,.^v

다만 짹에서 누가 명동이나 디디피 가서 사면 당첨확률 더 높대서 에이 설마 했는데

진짜로 세군데 딱 33명씩 나눠서 뽑더라

다음번엔 무조건 명동 노려야지...

아티움에서 10장 샀는데 안됐으면 어쩔뻔했어..


대망의 2/27 화요일

실장님한테 끝나고 약속있따고 미리 말해두고

호도도 떨면서 6시 지나고부터 자꾸 우왕좌왕하니까 앞자리 팀장님이

약속 있으면 미리 말하고 조금 일찍 가도 된대서

ㅜㅜㅜㅜ 그래요? 하면서 20분쯤에 10분 일찍 나왔따

팬싸 장소는 서초역이었는데

역삼에서 별로 안 멀어서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됐지만.. 혹시나 늦을까봐...

근데 그래서 양치도 못해서 마스크 쓰고 그대로 왔따 ㅜㅜㅜ

입장 전에 신분증으로 확인하고 좌석은 본인이 직접 손추첨

나는 중간쯔음이었음

장소가 매우 협소해서 잘 보이겠다 싶어서 좋았음

헤헤 7시 반 시작인데 6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일찍 가봐야 뭐 없더라 다음부터는 그냥 시간 대충 맞춰서 가야지 (다음에도 될 사람처럼 말하기)

무튼 기다리니까 또 어떤분이 인화사진 나눔하셔서 받아들고 ㅎㅎㅎ

서포가 엄청 무섭게 실명만 쓸 수 있다고

포스트잇 나눠주면서 이름 물어보고 자기가 딱 써서 줌..

나는 싸인받고 싶은 페이지에 붙여놓고 기다렸다..

7시반 땡하자마자 보느님 오셨따

뒷문 같은거 아니고 우리가 들어온 문으로 들어오는데 흐어어ㅓㅜㅜㅜ

별무늬 블라우스에 재킷 입으심....

오자마자 간단히 인사하고 시작했는데

중간쯔음 순서라 다른 넘들 어떻게 하나 보고 있었음

장소가 좁아서 다른 넘들 싸인 받을때도 보느 다 보이고ㅜㅜ 멘트하는거도 다 들려서

그게 더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새 내 순서가 되어...나는 어버버충이 될 것 같아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기로 마음 먹음...

마스크 쓰고 올라가서

인사하고

보느님이 "안녕하세요~" 저가 고개 숙여 인사하고

"여기에 해드리면 돼요?" 해서 "네"

한마디하고 사인한느거 지켜보다가

시집 사온거 테이블에 올리고 나니

싸인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려주면서 보느랑 아컨했는데 심장 이미 몸 밖에 있는거 같앗지만

아무말도 안하고 손 떨면서 내미니까 악수 해주심..

그리고 내려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어...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숨멎이 뭔지 알겠떠라

얼굴이 어떻게 이렇게...?

그리고 보손은 진짜 후기 그대로

초크초크 그 자체였음

약간 차갑고 초크초크... 다한증 있따 그랬는데 그렇게 땀 같은 느낌 아니고

갓 손씻고 나온 느낌...? 암튼 난 손덕후랔ㅋㅋㅋㅋㅋ악수가 젤 기억에 남아..


내려와서 보니 지윤씨...

왜에요ㅜㅜ 왜 씨에요ㅜㅜ

했는데 보느가 이제 덕들도 다 성인이고 하다보니 대화하면서 언니 누나 막 말한 애들한테는

떙떙아 일케 써주고 나머지는 씨로 써준듯

급식이들도 꽤 와서(교복입고) 보느랑 보덕이랑 다같이 우쭈쭈하는 느낌으로 엄마미소 지음ㅋㅋㅋㅋㅋ

와 중3은 진짜 캐 놀랐따

그니까 이제 고1된 친구..

그리고 금손 덕들도 꽤 왔는데 자기 그림 선물했는데 이 그림으로 상받았따고? 그런거 같았는데

누가봐도 상 줘야할 그림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우어......

뭐 만들어 온 덕들도 있고.. 술 선물 젤 많았곸ㅋㅋㅋㅋㅋ 라이언 선물이랑 술 선물 5:5 였음

고나리는 앉는것만 일어나라고 했고 시간 됐다고 내려가라고 하는건 거의 없었음

보매니저도 옆에 서서 보아랑 같이 리액션 해주고

분위기 넘 좋았따...

인가 병크 터져서 사실 좀 걱정했는데 ㅜㅜㅜ 그런거 없이 넘 좋았따...

보아가 덕들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 우리 팬들 다 커서 직장다니고 꿈 이루고 이런거 뿌듯해하는거

나도 같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잖아요ㅜㅜㅜ

그리고 급식 친구들은 오래오래 함께하자... 고3들도 꽤 많고 그래서 새삼 뉴덕들의 중요성 깨달았따

분위기가 달라져ㅠㅠ

한시간 정도 했는데 넘 금방이었어...ㅜㅜ

끝나고 또 퇴근길 볼려는 덕들 있었는데

나는 어떤 갤럼이랑 포카교환하기로 해서 보느 만난다고 담도 안 피고 있었어서

담 한대 태우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 나오기 전에 먼저 가신듯 퇴근길은 볼 수 없었따

암튼 이 갤럼이 연락 안 받아서ㅠㅠ 먼저 가셨나봐요ㅜㅜ 내일 교환합시다 하고 나도 집 옴

보뽕 차올라서 맥주 두 캔 사와서 마시면서 음주편지 썼따

뭐라고 썼는지.. 주절주절.... 네장이나 썼느데...

원래 와인디켄터랑 온도계 선물할라했는데ㅜㅜ 펀샵 오프매장엔 없대서.... 퀵으로도 못 받는대서...

편지만 드릴려고 열심히 씀..


그리고 수요일 아티움 팬싸..

어제 한번 경험했다고 또 오늘은 넉넉하게 가서 바로 표 교환하고

조금 기다리다가 입장 먼저 했다

아티움 팬싸는 공연하는 곳에서 하는거라 영화관 좌석 같은거였는데

난 첫째줄이라서 아싸 오늘도 보얼 잘 보이겠다 했음ㅎㅎㅎ

대기하고 있는데 브이라이브 떠서 그거 보면서 기다리고 ㅎㅎㅎㅎㅎ 헤헿

드디어 뒤쪽에서 등장함 보느님,,

오늘도 트위드 자켓 같은거 입으셨는데 존예시고....

두번째 순서라 넘 떨렸다......

오늘은 딴 거 없이 ~~씨 말고 ~~아라고 써주세요 이말만 해야지 했다

연습연습하고 두번쨰.. 바로 올라가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내손으로 앨범 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어제는 ~~씨라고 써주셨는데 오늘은 ~~아라고 써주세요" 단호하게 한마디 하니까

"어제 마스크 쓰고 오신분 맞죠?ㅎㅎ"하면서 아컨 해주셔서

본의아니게 벙쪄서 보느님 말 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 안하고

편지 꺼내서 올려놓으면서 "할말은 여기에 다 썼습ㄴ다" 한마디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이에 싸인 끝났고

오늘도 호도도 손 떨면서 악수 하고 내려옴...

악수도.. 말이 악수지 보느님 손바닥까지도 안 간거 같음 손가락으로 한 악수랄까....

흑흑 ㅠㅠㅠㅠㅠ 근데 마스크 쓰고 갔는데 옷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르게 입고

모자도 쓰고 갔는데 어떻게 알아보는거야ㅠㅠㅠ

알아보지 말라고 일부러 그런건데 ㅠㅠㅠㅠㅠ

천재냐 진짜.... 어휴...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앉아서 이제 대기하는데

어제랑 다르게 오늘은 무대도 높고 멀리 있어서 다른덬들 하는 말도 안들리고

보아 앞에 팬들이 딱 서있어서 얼굴도 잘 안보임....

열심히 집중했지만... 잠깐잠깐 사이로 보이는 보얼에 만족하고..

중간에 한번 좌석쪽으로 눈길 줬는데.. 저와 눈 마주쳤다고 믿고싶습니다....

보멘...

오늘은 어제보다 더 고나리가 없었따

심지어 경호도 없고 그냥 아티움 직원인것 같은 사람 한명이 뒤쪽에 멀찌감치 서있었고

앉아도 머라 안하고 내려가라는 말도 안함

ㅋㅋㅋㅋㅋㅋ 다들 하고싶은말 마음껏 하고 내려오는데도 1인당 5분도 안해

그리고 오늘은 우는 팬 한명 있었음..

대부분이 어제 본 덕들이었따

이제 다음 팬싸는 나도 좀 더 잘 할 수 있겠지..? 생각하며... 끝난 팬싸...

아 이제 진짜 이번활동 끝인가... 싶어서 ㅠㅠ 쓸쓸한 마음으로 흡연구역을 ㅊ자았는데

아티움 나와서 왼쪽에 전에 흡연구역 있었는데 없어졌더라

근데 그 쪽에 폴리스라인처럼 테잎 쳐져있고 보느차로 추정되는 아우디 서있었음

그래서 더쿠들 또 퇴근길 볼라고 서있는데 나는 안보고 돌아섰따

비와서 하아.. 담 한대 태우면서 집 바로갈까 하다가 코엑스까지 왔는데 메가박스 가서 영화나 보자 함

리틀포레스트 보고 나와서 ㅠㅠ 아무도 없을때 전광판 찍으러 갔따


흑흑 ㅠㅠ 원샷투샷 고마웠어여...


알아서 물결하트도 해주신 보느님.....

빠레기 주거여.....


아티움 팬싸를 끝으로.... 미니앨범1집 활동이 모두 끝났고

이제 남은 떡밥은 집사부일체.. 정도인가......


쓰면서도 몇개 빠진 떡밥이 있다는게

이번 활동이 얼마나 떡밥홍수였는지 알게 됨 ㅠㅠㅠ


​보느님 인터뷰는 늘 레전설이지만

특히 좋았떤 이번 보그 화보와



작년 11월 생일 전광판이 아직 붙어있는 청담역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려주신 듀나님ㅋㅋㅋ

흑흑 보탄절에 저거 보겠다고 헠헠거리면서 갔던거 생각나네..​


키워드보아 이제 다음주밖에 안남았다는게 최트루인가..ㅜㅜ

오늘 저녁에 본방 챙겨보고 나면 출근이겠구나

하 ..... 이제 오사카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본다....

보뽕 너무 대단한데 오사카콘 끝나면 어찌 사나 싶다 ㅠㅠ 흐어어엉엉


무튼 원샷투샷 캐명곡이니까 님들 한번씩만 듣자..

유튭스밍도 괜찮으니까 뮤비도 한번씩만 보자..

요새 음악방송 무대는 네이버에 치면 바로 네이버티비로 볼 수 있으니까 한번씩만 보자..

행복했던 2월은 끝이지만 보덕질은 계속되니깐 아직 살아갈 이유.. 남아있어!



위대하신 빠처님 말슴으로 마무리 지어본다

보아야하고싶은거다해 를 진심으로 외칠 수 있는 이유는

이제 내게 남은 빠심이 오로지 하나 보느님이 행복해하는 얼굴 보고싶은 마음 그것이 다기 떄문이다ㅜㅜ

그것이 무대위에서건 무대아래에서건 그냥 행복해하는 느낌이 전해지면 뭐든지 상관없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 행복해줬으면 좋겠따

그럼.. 나는 그동안 카드빚을 열심히 갚고... 잔고를 열심히 채워놓을게요...

(보느님이 우리말 잘쓰는 사람 좋다고 햇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고..)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