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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세71

0509 춘광사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27.
0501 경주, 대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27.
소녀 연예인 이보나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읽어야 할 그 해의 책이 있다면 올해는 소녀 연예인 이보나로 하고 싶다(작년은 우빛속) 무사히 한정현 유니버스(?)에 발을 내디딘 기분으로 책을 마무리함 작년에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읽기는 커녕 사지도 않았던 줄리아나 도쿄를 얼른 사서 읽고 싶다 그리고 말줄임표 시즌2 얼른 도라와 ㅜㅜ 말줄임표에서 이 책 영업 하셨으면 얼마나 또 광대 올리며 봤을지.. 줄리아나 도쿄 타출판사 책이지만 몇 번이고 언급하셨는데 이 때문이었나 싶고 ㅎㅎㅎ 한번 봐서 그리고 끊어 봐서 소설집이지만 연결된 내용들 100% 파악이 어려웠는데 재독 삼독하라는 의미로 알고 다시 읽겠습니다 (그리고 사 둔 책들만 쌓여갔다고 한다...) 룰랄레 풀토핑 먹으려고 머리 감았다가 생각보다 이른 재료 소진으로 카페.. 2020. 10. 11.
050720 타이머 돌리고 자러 갈 정도로 꽂혀부러쓰 오늘은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었다 그래서 이사한 집으로 가족덜 첫 방문 하심 나는 물김치 배송을 부탁했다,,(물김치 사랑) 아니 처음엔 전날 와서 잔다길래 좁아터진데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면 들렀다나 가라고 했다 뻐아와 각종 덕질템들로 도배된 거 보고도 1언반구 안 뗀 거 보고 아 약간 이제는 이 부분은 내적 합의 이뤄진 부분인가보다 해서 집에 들르라 한거 잘했다 생가캄ㅎㅎ 압지엄니는 압지엄니대로 나는 나대로 잼니는 잼니대로 각자 잘 살아보자고 미래계획 이야기도 하고 깔끔하게 결혼식 끝나고 나는 따릉이 타고 집 왔다 굳이 또 들렀다 갈 필요 뭐 있냐고 (결혼식장이 서울대여서 가능..ㅋ) 따로 살면 평화로운 가족이라는 느낌을 다시한번 받고.. 2020. 7. 6.
내 자리 다음타자 무접점 키보드.. 후후.. 기다려라.. (사실 모니터 두개 다른 것도 신경쓰이고 피벗 모니터 하나 더 갖고싶음) 민음사 굽머그 파아란 paus 코스터랑 넘 잘어울리죠? ^ㅠ^ 새모이 정도 담는 양이라 그렇지 예쁘긴 너무 예뻐(컵만 오조오억개) 비젠트 특전 엽서 너무 내가 좋아하는 벼리라 이거 분실했으면 진짜 나 일주일은 우울했을거야 스릉스룽 내사랑이야 나의 근무환경 = 내가 돈을 버는 이유를 잊지 않도록 눈 돌리는 곳마다 배치 야 근데 또 내일 출근이냐 이ㅏㅡ 싫다 2020. 6. 24.
이게 사람 사는거냐 월요일을 마무리하며 길게 일기 갈길 시간은 없고 근데 진짜 이게 사람 사는건지 좀 행복해서 써야겠따 사실 아까 집에 올 때만 해도 내일 책상 오면 앉아서 제대로 써야지 했는데(드디어 책상 샀어 핫) 간식시간에 피자먹고 저녁 안 먹고 바로 복싱 갔다가 한시간 반 운동하고 스벅쿠폰으로 딸기요거트 마시면서 한시간 반 알바하고 집에와서 깨깟이 씻고 빨래 개고 설거지 하고 물 세병 마셨길래 보리차 끓이고 간만에 푸른밤 옥상달빛 틀어놓고 있으니까 걍 너무 좋잖아...?! 다른 사람들 다 이렇게 살고 있었나 싶고 사람 같이 사는게.. 정말.. 경제생활 4년차에야 느껴봐서.. 당황스럽게 좋다 서른!!! 인생2막!!! 외치고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좋은거 좋았던거 많이 많이 남기고 "30대가 더 좋아요"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