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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세

오랜만이(하)나

by on(e+ly) 2015. 11. 1.

20151024 드라마 스페셜 - 짝퉁 패밀리

 

 

만에 다시 시작한 드스

주연이 하나쨔응이라 봐야지 생각해뒀다가 오늘 토스도 쳤겠다 본가도 왔겠다 미뤘다 받아봄

사실 +@로 여기 건버아랑 영화찍는 남주가 나온대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신인인데 연기 잘한다고 하드라고~~~ 굼굼해서 봤지 모 ^_^

잘하긴 잘하드라 인중 때려주고 싶을만큼 얄밉겤ㅋㅋㅋㅋㅋ

내용도 조았음

최우수극본상이라더니 역시ㄷㄷ

드라마 아니고 영화같은 영상미도 좋았음

와 나 진짜 드스는... 내 통장 지분 좀 가져가시더라도 이어가 주시떼ㅠㅠㅠㅠㅠ

금이야 옥이야 지켜가야 할 프로그램임

 

 

 

 

하나쨔응 안녕하세여 올만이에여

여전히 다시태어나고싶게 생기셔따

 

 

 

어제 계란 샀는데 왜 또 사오래 ㅡㅡ

하며 한판 사온 하나쨔응

와보니 여긴 동땡 한바탕이 벌어지고 있었...

벌써부터 발암캐릭터 삘이 팍 왔음

철없는 남동생(=ㅇㅎㅈ)이 얄밉게 폰 보면서 동땡 집어먹자

한꺼번에 두개 팍 찝어서 입에 넣고는 또 돈 내노으라 하는 엄마한테 우물우물하면서 할말 다 하는 하나쨔응

 

 

 

 

 

단순히 침대에 누웠는데 길어서 캡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쨔응 피지컬은 다시한번 느끼지만 체..체고시다...

쫌 찡한 장면인데 내 감상은 이따윜ㅋㅋㅋㅋㅋ

돈잡아먹는 벌레같은 가족 피해서 제주도 가고싶어서 창문열면 제주도 사진 붙여놓은거임

 

 

 

돈벌레 어무니와 생식 타먹는 하나찡

저런걸 먹으니.. 저리..젓가락....

아들래미 신발값 달라고 징징거리는 어무니와

정작 본인 신발은 너덜너덜한 걸 대비함

 

 

 

 

 

 

드럽게 못한 라떼아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딴청 피우는 하나찡

 

 

 

 

청혼도 시시하게 하는 주제에

반지곽도 제대로 뒤집어 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

 

 

 

 

 

집안의 큰 돈벌레가 돌아가셨습니다 (암전)

ㄱ..갑자기 왠...

 

 

 

 

 

어무니가 돌아가셨느데 슬프다기보단 이것도한 돈이 나가는 일 일뿐

+드디어 제대로 나온 학주분

눈빛이 사롸있음. 때려주고 싶프닿ㅎ

 

 

 

 

 

어무니가 돌아가셨다는데 두유하나 건네주고는 보증금 삼백 얹어달라는 아주머니

는 삥끄색 브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셨으며..

 

 

 

 

설거지를 하며 곰곰이 생각

 

 

 

 

윗짤은 제가 정말 젛아하는 눈이네여

하 하앟

그리고 아랫짤은 그냥 방 빼겠다고 말하러 간

하나찡의 기럭지에 탄복하며 나도모르게 캡쳐를 했나봄

 

 

 

 

좀 귀여운 장면

결국 어무니가 죽기전에 남긴건 으마으마한 양의 동그랑땡이었는데;;;

학교 갔다온 요 녀석이 짜장면 시켜먹는다고 협박하며 밥 차려달라고 함

돈쓰기 싫어서 결국 하나찡은 동그랑땡을 뎁히는데..

팬 위로 콸콸 부으니까 달려와서 말리며

"세개만 구워!!!!!"

하루에 세개씩만 먹을꺼라고 함ㅜㅜ

쫌 귀여워따..

 

 

 

 

그래도 도저히 더이상 돈을 뜯길 수는 없는 하나찡

남은 작은 돈벌레를 떼어내기 위해 친아빠를 찾아감

구로나 법대로 하라는 돈벌레의 친아빠와

법적인 관계상 보호자인 하나찡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구청공무원

이래저래 얼척이 없고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음

 

 

 

 

 

 

 

오랜만이다 서울성곽 가고시ㅍㅍ

 

 

 

 

큰맘먹고 큰가방 두개 사온 하나찡

너는 니 짐싸고 나는 내 짐싸자

어버버한 학주찡은 접어둔 옷을 입은 디테일이 마음에 든닼ㅋㅋㅋㅋㅋㅋ

왜또저래 하더니 아 뭐부터 챙기지 하며 뛰어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도 모르고 짐은 싼 학주와

차에서 내리는 꼴부터가 보통 양아치가 아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아치 냄새 장난 아닌 친아부지

 

 

 

 

멋대로 학주 버리고 도망온 하나찡

원망하는 학주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억울해보이네

 

 

 

 

 

홧김에 인천공항까지 직행!!!

하려다 집보러 왔다는 말에 다시 짐 좀 빼주시면.. 안될까여..하는 하나찡

 

 

 

 

 

그 큰 짐을 들고 다시 집에 오기 성공!

 

 

 

 

 

보증금을 세며 행복한 하나찡

 

 

 

 

 

 

방빼러 왔다가 기다리고 있던 남친 만남

멋도 모르고 학주랑 삼겹살 궈먹자는 남친

학주 버리고 오는 길이라며 착하지도 않은데 기특하다고 착하다고 할 때마다 힘들었다고 하는 하나찡

저 이장면 상당히 찡했구요

 

 

 

 

 

 

혼자가 된 집에서 쓸쓸히 엄마가 듣던 라디오를 켜본다

갈빵 노래가 나옴 소가도 꿈결

그리고 엄마가 자기 몰래 모아온 베개 안에 든 쌈짓돈을 챙기는 하나찡

떠날 준비 끝

 

 

 

 

 

재활용센터에 물건까지 팔고 돈도 받고 다시 탄 공항리무진버스

 

 

 

 

 

제주가는 뱅기표 끊으려는 찰나

사고치고 불려옴

끝까지 발목잡는 학줔ㅋㅋㅋㅋㅋ

 

 

 

 

서로 보호자 아니라고 싸우고

불쌍한 학주ㅜㅜ(이때 쫌 불쌍함)

경찰 아저씨가 그런거 없고 그냥 신원보증해줄 사람이 필요한거라고

애앞에서 이럴거냐고 하니깐 민망한 두 사람

 

 

 

 

워크자켓도 잘 어울리는 하나찡..(내 캡쳐의 포커스는..)

술 먹고 싸움 일으킨 장본인ㅋㅋㅋㅋㅋㅋㅋ까인 구남친 토하느라 정신없고

눈치보는 학주

 

 

 

 

 

제주도 한번가기 드럽게 힘든 하나찡ㅠㅠ

 

 

 

 

 

 

해장국 먹으러 왔는데

알아서 파 빼고 시킨 친아부지와

파 걷어내는 학주

이 대목에서 대체 왜 역시~!하며 뿌듯해하는건지...?

걷어 키울것도 아니면서..?

 

 

 

 

법대로 하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죽은 아주머니가 1500만원 주는 댓가로 양육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함

각서까지 가지고 있는 아저씨한테

이젠 더 잃을 것도 없는 하나찡... 그냥 천오백만원을 다 줌

보증금에 지금까지 모은돈에 엄마가 몰래 꿍쳐온 베개 속 돈까지 다 던져 줘 버림

그냥 제주도 못가게 할라고 사람들이 짜고 물맥이는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학주찡 표정연기 좋으시구요

 

 

 

 

 

그렇게 돈 안쓰던 누나가 돈 다 던져주는거 보니 쫌 기분이 이상한 학주찡 쫄래쫄래 따라가봅니다

 

 

 

 

 

 

왜 따라오냐구요 왜!!!

씅질내고 갈길 가는 하ㅏㄴ찡

구로나 가는 곳마다 제주도여.....

쓸쓸한 가운데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

내다 판 라디오 소리가 지나가는 고물아저씨 리어카에서 들려옴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챈 학주는

누나 돈 내놔

하며 뛰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캡쳐를 이상하게 한게 아니라 ㄹㅇ 이상한 표정을 짜내면서 다들 뛰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어카를 보고 생각난

아까 재활용센터에 물건 팔고 받은 돈

그 돈으로 비행기표를 사러 간다

1년간 살 돈을 다 모아서 가려고 했는데 결국 남은건 집에 있던 물건 팔고 남은 돈ㅋ

 

 

 

 

 

 

그 와중에 갈취에 성공한 매형과 처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양아치같은 학주 친아버지는 구두를 던지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베갯돈 사수해서 집에오니 집은 비어있고

누나의 다이어리와 창문에 붙은 메모를 보고 이제야 깨달음

 

 

 

 

 

공항에 뛰어와서 베갯돈 전달

자기가 돈 벌어서 갚기로 했다며 누나 돈이니까 하라고 함

근데 끝까지 쫌 불쌍해따

학주 그렇게 떼어낼라고 하는거 알면서 그 마음 다 이해하는게

 

 

 

 

늦게 도착한 제주도 새집에서

복잡미묘한 하나찡

 

 

 

 

아침에 일어나니 그렇게 그리던 창문열면 바다가 보이는 집

신나서 산책도 하고 눈누난나~

 

 

 

 

 

기분 좋게 예쁘게 차려입고 나옴

크 제주가 이쁜건지 잘 찍은건지 몰라도 아름답다 다와

 

 

 

 

 

가고싶었던 레스토랑을 찾아왔으나 문을 닫았다...

뒤에서 왠 토착민 같은 아재랑 무리가 휴가갔다고 알려주심

그리고 오름 간다며 같이가자고 함

 

 

 

 

 

따라갔다가 감동받은 하나찡

노을보면서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

뷰티인사이드에서 인상깊었던 아자씽

좋아씀

목소리 져아 저 아자씨

 

 

 

 

아니 이런 무슨 영화도 아닌데 단편드라마 주제에 영상미 왜 이러세여 정말

 

 

 

 

 

예쁜_영상을_만들어보자.avi

같은 흔한 장면이지만 예뻤어요 네 그랬네요

 

 

 

 

 

 

아까 그 아재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인데 한번 놀러오라고 했더니 진짜 온 하나찡

같이 밥도 먹고 했는데

모여서 노는 다른 게스트들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하나찡

 

 

 

 

 

 

방향제 대신 쓰라고 로즈마리랑

도시락통 돌려주러 또 오라고 반찬 싸줌

미묘하게 어무니 생각나는 하나찡

 

 

 

 

 

이제야 운다

 

 

 

 

 

어무니를 생각하며 동구랑땡을 굽는 하나찡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거들게 됨

 

 

 

 

오잉?

학주야..!

ㅋㅋㅋㅋㅋㅋㅋ여..여기서 일해?

모른척 하는 학주찡ㅋㅋㅋㅋㅋ

 

 

 

 

 

귀엽게 마무으리-!

 

 

 

 

꽤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드라마 스페셜

역시 첫회에는 공을 들이는 법이다

히든싱어4 첫화가 건버아편이었듯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해도 건버아네

무튼 뭘해도 - 덕질 = 0 인 지유니의 간만에 드스 본 후기

는 쓰면서 캡쳐 드럽게 못한다고 느낌ㅋㅋㅋㅋㅋㅋ하긴 나에겐 후보정 따윈 없고 모든 것을 그림판으로 끝내는 여자니깐ㅋㅋㅋㅋㅋ

보송합네다 앞으론 정진하겠습네다